Korean Fiction

Korea testet erstmals erfolgreich Raketen mit Mehrfachsprengköpfen, was im Westen und in China größte Besorgnis auslöst. Entschlossene, politische Reaktionen lassen nicht lange auf sich warten. Um den massiven Sanktionen zu entgehen, schmiedet der nordkoreanische Geheimdienst einen perfiden Plan, dessen Verwirklichung nicht nur die Fundamente des "unzuverlässigen Verbündeten" China, sondern auch den gesamten Westen aus den Angeln heben könnte. Jack Ryan muss sich den neuen Dimensionen der Cyberkriegführung stellen.

Can’t I Go Instead follows the lives of the daughter of a Korean nobleman and her maidservant in the early 20th-century. When the daughter’s suitor is arrested as a Korean Independence activist, and she is implicated during the investigation, she is quickly forced into marriage to one of her father’s Japanese employees and shipped off to the United States. At the same time, her maidservant is sent in her mistress’s place to be a comfort woman to the Japanese Imperial army. Years of hardship, survival and even happiness follow.

한 소년이 숲속에서 깨어납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되었는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과 동물, 그리고 특별한 힘을 가진 검의 도움으로, 이 로닌은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그가 마을을 보호해야 할 때, 목숨을 구해준 농부들과 자신을 위해서 명예롭게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한 소년이 기억을 잃은 채 숲속에서 깨어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모릅니다. 시리즈 내내, 로닌은 많은 모험을 겪으며 한계에 부딪힙니다. 길을 따라가면서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것의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마법의 검에서 얻은 힘으로 로닌은 선을 위해 싸웁니다. 모든 모험을 통해 로닌은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점점 더 깨닫게 됩니다. 제스퍼 크리스찬센(1972~)은 덴마크의 작가입니다. 어린이 소설 작가 학교를 졸업했고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을 위한 모험과 환상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집, 직장 그리고 사랑까지 모두 잃은 내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해 오는 그녀. 죽은 여동생이 되어 달라는 그녀의 부탁에 흔들린다!. 일하던 직장에서 잘리고, 애인이 집의 보증금을 들고 도망가는 바람에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된 수완.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고 레오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엄마는 울며 이사를 가야 한다고 말하고 학교 친구들은 레오의 아버지가 도둑질을 했다며 수군거린다. 작은 시골 마을에서 아버지는 어느새 악명 높은 도둑으로 낙인찍혀 있다. 이 때문에 레오는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만 싸움을 할 수도 도망을 갈 수도 없다. 고스란히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열린 결말 속에 소년과 아버지는 과연 화해할 수 있을까?

『휘청거리는 오후』는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삶을 다룬 소설로,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세 딸, 초희, 우희, 말희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파생된 자영업자 허성 씨와 부인 민 여사의 가치관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서울 중산층의 삶과 의식을 넘어 사회구조와 의식의 차원을 다뤘다. 작은 집단의 모습에 거대한 사회적 흐름을 투영시켜 담아온 박완서 특유의 소설 구조가 나타난 세태 소설이다. 세 자매의 연애 및 결혼 과정에 절묘히 얽혀 있는 물질 숭배 사상과 여성에 대한 이중적 잣대, 사회적 편견과 강박 등이 이 소설을 지배하고 있다.

문학동네작가상과 자음과모음문학상을 수상하며 현대인의 불온한 삶과 부조리한 세계에 대한 예민하고 단단한 시선으로 남다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작가 안보윤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밤의 행방』.

소설은 어느새 변온인간이 되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나(최인경)'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달라진 내가 겪고 마주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담겨 있다. 그리고 내 옆에는 직장 동료 송희진이 있다. 공기를 가르며 달리고, 푸르른 산길을 오르고, 밥을 나누어 먹고, 쉼 없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체온을 확인했던,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도와주는 두 여성의 잔잔하고 단란한 연대가 소설에서 그려진다.

Violeta es una profeta y una mentirosa con una enorme influencia en la corte real de Auveny. Mientras que el no tan encantador príncipe Cyrus es todo rectitud, Violeta no teme aprovechar las situaciones a su favor. Por eso, Cyrus planea despojarla de su puesto oficial como Vidente una vez que sea coronado al final del verano.

곽재식은 누구보다도 재미난 이야기 소재들을 사랑하는 작가입니다. 비단 SF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판타지와 전설 등, 현실 밖의 꿈과 상상과 환상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찾고 수집하죠.

셜록 홈즈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일곱 장 크리스마스 카드의 모험" 한 해가 끝나갈 무렵,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는 눈 덮인 런던에서 고가의 시계 도난 사건과 기괴한 일곱 장의 크리스마스 카드 사건을 조사하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 수 있을까요? 존경받는 인기 작가 앤소니 호로위츠 (Anthony Horowitz)가 집필하고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최초 게재된 이 단편 소설이 아서 코난 도일 (Arthur Conan Doyle)경의 명탐정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시리즈를 좋아하는 모든 팬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오디오북 마지막에는 작가 앤소니 호로위츠의 특별 육성 인사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인사말 한국어 번역): 안녕하세요, 저 앤소니 호로위츠가 여기 연말 인사를 보냅니다. 아서 코난 도일경의 위대한 창작물인 명탐정 셜록 홈즈가 나오는 이 짧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쓰는 건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이 실제로 서로에게 보내곤 했던 기괴한 크리스마스 카드들에서 영감을 받았답니다. 수사 과정에도 그게 나오죠.

옆집에 누가 이사를 왔군요. 분명 이사를 왔는데, 누가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꼬꼬닭은 이상하게 통 얼굴을 볼 수 없었어요. 점차 옆집에 이사 온 이를 의심하게 되고, 외출할 때는 자물쇠로 현관문을 채우고 다니는군요. 도대체 옆집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꼬꼬닭이 생각한 계획들을 살짝 공개합니다.

주인공 '나'는 삼촌의 죽음으로 대신 쇼핑몰 창고를 지키게 되고, 창고의 수상한 물품들을 약탈하기 위해 사람들은 차례차례 쳐들어온다.

Growing up amid the starvation and oppression of 1990s North Korea, 10-year-old Cho Jun-su stumbles upon a mysterious game, left behind in a hotel room by a rare foreign visitor. As Jun-su painstakingly deciphers the rules of the game in secret, he unlocks an inner world that is at first an antidote and then a threat to the political cult that surrounds him.

Ein König. Eine Diebin. Ein tödlicher Deal. Lina ist eine Sturmkralle, eine Diebin und Assassine. Da wird ihre Gang von den Schwarzkranichen getötet und Lina muss für die Mörder arbeiten. Bis ihr nach einem Diebstahl Rui erscheint – der Herrscher der mächtigen Dokkaebi. Zur Strafe für ihre Tat entführt er Lina in sein Reich. Dort bietet Rui ihr jedoch einen Deal an: Gelingt es ihr, ihn innerhalb von vierzehn Tagen zu töten, lässt er sie gehen. Das Problem: Dokkaebi gelten als nahezu unsterblich. Und Lina kommt dem König näher als gedacht.

이 책 『샴페인 친구』는 1997년, 30세 젊은 작가 노통브가 자신의 책 『사랑의 파괴』(1993) 사인회에서 만나게 된 페트로니유라는 22세 여성 팬과의 우정 이야기다. 아멜리 노통브는 샴페인을 좋아하지만, 혼자 마시기를 즐기지는 않는다. 그래서 술친구로 삼을 만한 사람을 찾아 나선다. 자신의 사인회를 찾아온 열다섯 불량소년처럼 생긴 페트로니유를 본 순간, 노통브는 직감한다. 페트로니유가 자신이 그동안 찾던 바로 그 사람이란 것을!

『공공연한 고양이』는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하고 소중한 존재가 된 '고양이'에 관한 열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작품집이다. 제목 '공공연한 고양이'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연한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로도, 고양이와 인간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방식들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로도 생각해볼 수 있다.

여진이의 친구 이대팔은 같은 반 윤지에게 푹 빠집니다. 종일 윤지 뒤만 졸졸 따라다녀서 '윤지 꼬리'라는 별명을 갖게 되지요. 여진이와 친구들은 윤지 뒤만 따라다니는 이대팔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주홍색 습작에 기록된 사건 발생 7년 후의 이야기로, 왓슨의 기록으로는 두번 째가 되는 작품. 홈즈가 해결한 사건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홈즈는 바솔로뮤 숄토의 죽음에 관련된 미스터리와 도둑맞은 아그라의 보물을 추적한다.

프랑스 파리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유명 건축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성호 앞에 신경 쓰이는 사람이 한 명 등장한다. 바로 인터뷰 사진을 찍어주던 사진기자 정기연이다. 한창 잡지, 텔레비전 방송 할 것 없이 출연하며 주가를 올리던 그때, 과거 성호의 학교폭력 전적이 인터넷을 통해 폭로된다. 온통 그를 추켜세워 주던 그간의 모든 영화는 물 건너간다. 성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되짚어본다. 한편 인터넷 추적을 통해 자신에게 이렇게 험한 일을 겪게 한 배후를 알게 된다.